아동과 눈높이를 맞추기

아동과 함께 바닥에 엎드려 눈높이를 맞추다 보면 아동의 언어적, 비언어적 의사표현을 보다 잘 파악할 수 있다. 함께 가까이 얼굴을 마주하고 눈을 맞춰준다. 눈 마주침은 의사소통의 시작이다.

예: 눈 맞춤

아동에게 기회를 주기

 아동의 모든 요구와 행동을 예측할 수 있으므로, 아동이 스스로 표현할 때까지 기다리지 못할 수도 있다. 아동이 스스로 표현하기 전에 미리 요구를 충족시켜주면, 아동은 의사소통의 기회를 잃게 되는 것이다. 따라서 부모는 불충분한 상황을 유발해야 한다.

예: 식사 시간마다 물이나 아동이 좋아하는 반찬을 먼저 주지 말고, 아동이 요구를 표현하도록 기회를 주기 

아동의 의도를 예측하기

 아동의 의사소통 방법은 다양하다. 따라서 아동을 관찰함으로써, 그의 소통의 방법을 파악하고 그 수준을 예측할 수 있다. 우선, 아동이 거의 의사를 표현하지 않을 경우, 아동의 보이는 행동(부모의 눈에는 무의미해 보이는)이나 소리(의미없는)를 의사표현이라 생각해야한다. 너무 높은 수준을 기대하면 아동의 의사소통 의도를 전혀 파악할 수 없게 되니 주의해야한다. 

아동을 몸짓 표현을 기다리고 관찰하면서 그것이 의미하는 것을 들여다본다.

예: 가리키기, 응시, 몸짓, 울기 

아동의 사용하는 의사소통기능 파악하기 

(사물)명명하기 / 반복하기 / 대답하기 / 행동 요구하기 / 부르기 / 인사하기 / 저항하기 / 연습하기